부산 버스 파업, 사진=부산시
부산 버스 파업, 최종담판에서 합의 ‘임금 3.64% 인상’…정상운행 중
부산 시내버스 노사가 파업 직전 극적으로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현재는 137개 노선 2517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94개가 정상운행 하고 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9일 사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전체 조합원 가운데 96%의 찬성투표율로 파업을 의결했다.
이에 부산시는 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를 대비해 전세버스 544대와 38대의 시구군 소유 버스를 투입하기로 준비했다.
하지만 사측과의 최종담판에서 한 발씩 양보해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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