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400홈런 가치’. 출처= YTN 방송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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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400홈런 가치’
이승엽의 400홈런 가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은 지난 3일 포항 롯데전 3회 2사서 상대선발 구승민을 상대로 좌중월 1점포를 터뜨렸다. 이로써 1995년 프로입단한 이승엽은 KBO리그 13시즌만에 통산 400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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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의 400호 홈런이 터지자 관중석에 앉아있던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 씨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박수를 보냈다.
이승엽 400호 홈런공을 잡은 행운의 주인공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LG팬 김재명 씨(43·남)로 확인됐다. 김 씨는 이승엽의 400호 홈런공 기부에 대해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야구팬인 만큼 기증하고 싶지만 그 가치가 있어 집으로 돌아가 아내와 상의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003년 아시아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작성한 이승엽의 시즌 55호 홈런공이 경매에서 낙찰가가 1억2500만 원까지 오른바 있다. 당시 거래는 이뤄지지는 않았다.
56호 홈런 공은 축하 현수막을 설치하던 이벤트 대행업체 직원들이 얻어 구단으로 돌아왔으며, 같은 해 나온 이승엽의 통산 300호 홈런공은 1억2000만 원에 구입한 국내 기업인이 2013년 7월 구단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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