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이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자동차테마파크 인제스피디움은 지난 27일 서울 태영빌딩 인제스피디움 서울사무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탁윤태 전 SBS 미디어넷 사업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탁윤태 신임 대표이사는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84년부터 금강제화에 입사, 금강기획 이벤트 팀장, SBS 프로덕션 문화사업팀 부국장, SBS 미디어넷 신사업 개발 실장, SBS 컨텐츠허브 마케팅 사업실장, SBS 미디어 크리에이트 BTL 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탁 신임대표는 “인제스피디움을 모터스포츠는 물론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함께하는 문화시설로 만들겠다”며 “문화마케팅을 통해 인제스피디움을 활성화시키고 직원들에 대한 지원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스피디움은 지난 23일 카트장과 전동 레저 존의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드라이빙스쿨, 야간 드래그레이스, 드리프트 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