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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강서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운영

입력 | 2015-05-26 15:17:00


도로교통공단이 5월28일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 중증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강서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중증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국정과제?장애인의 권익향상 및 편의증진’이라는 정부3.0 추진사업의 일환이다. 중증장애인(1~3급)을 대상으로 운전면허취득을 위한 무료교육지원, 운전면허취득관련 정보제공 등 국내 최초¤유일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증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국립재활원의 업무협약으로 탄생했다. 사회적 교통약자인 중증장애인의 운전면허취득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2013년 부산남부면허시험장을 시작으로 2014년 전남·용인면허시험장에 문을 열었다. 2015년 4월 말 기준으로 총 337명의 중증장애인의 운전면허취득을 지원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장애인의 교통이동권 확보’를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2016년 대전권, 2017년 대구권역에 중증장애인 운전면허지원센터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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