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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PGA 크라운 3R 11언더 선두 유지

입력 | 2015-05-25 03:00:00


재미동포 케빈 나(32·나상욱·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케빈 나는 24일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CC(파70)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쳤다. 2위 이언 폴터(잉글랜드·10언더파 200타)와는 1타 차. 2011년 10월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케빈 나는 24일 최종라운드에서 3년 7개월 만에 우승컵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