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친형 김정철. 사진=JNN영상 캡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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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친형 김정철, 女동반 등장...취재진 발견하자 카메라 막으며 신경전
북한 김정은의 친형 김정철이 모습이 포착됐다.
21일 일본 민영방송 TBS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친형인 김정철(34)로 보이는 인물이 4년 만에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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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철이 런던에 나타나기 전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北京)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도 확인되고 있어 본인임에 틀림없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가죽점퍼 차림으로 에릭 클랩턴의 콘서트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철은 젊은 여성과 함께했지만 이 여성이 누군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당시 취재진을 발견한 북한 대사관측 경호 직원들은 카메라를 손으로 가리며 취재를 방해하는 등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정철은 콘서트장에서 관계자와 담소를 나누는 등 시종일관 여유로운 표정을 보였으며 에릭 클랩턴의 공연이 끝나자 기립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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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말 북한에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이후 친형 김정철의 동향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철은 한때 김정일의 후계자로 주목받았던 시기도 있었으나 호르몬 이상설이 돌 정도로 유약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결국 배제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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