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보스턴 마라톤 테러로 피해를 입은 가족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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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라톤 테러범에 사형 선고, 테러범의 변호인 한다는 소리가…
보스턴 마라톤테러범 조하르 차르나예프의 형량을 다루는 재판이 13일(현지시간) 진행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조하프 차르나예프는 형 타멜란 차르나에프와 함께 4월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폭탄테러를 벌여 3명이 숨지고 260여 명이 부상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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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에 참석한 스티븐 멜린 검사는 마무리 발언에서 차르나예프가 경찰의 눈에 피해 도피하던 중 적은 메모를 언급하며 "차르나예프는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밝히려고 무차별 살상을 했다. 그의 행동이 사형이라는 선고를 얻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차르나예프의 메모에는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는 것은 싫지만 이번 경우에는 살인이 허락됐다. 미국은 벌받아 마땅하기 때문"의 말 등을 인용하여 테러리스트의 말이라고 덧붙였다.
변호인 측은 최후변론에서 차르나예프를 극단주의적인 형 타메를란에 휘말린 청소년으로 묘사하며 "열린 마음으로 운명을 결정해 달라"고 배심원단에 호소했다.
한편 차르나예프가 경찰서의 보안카메라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인 사진이 미 법무부에 의해 공개됐다. 이 CCTV 이미지는 2013년 7월 그가 메사추세츠 데번스의 감옥에 수감됐을 때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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