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
‘프로듀사’ 차태현과 공효진의 ‘술자리 빅딜’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는 15일(금) 밤 9시 15분 첫 방송 되는 KBS2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측은 라준모(차태현 분)와 탁예진(공효진 분)의 극과 극 호프 회동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우선 마주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는 준모와 예진의 분위기가 극과 극 대비를 이루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예진은 마치 억울한 일을 토로하듯 과장된 손동작과 표정으로 열변을 토하고 있는데 반해, 이를 듣는 준모는 귀를 후비적대거나 마른 안주를 삼키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핫핑크색 입술을 과시하고 있는 준모가 포착돼 시선을 끈다. 준모는 예진의 립스틱을 강탈한 듯 입술을 핫핑크색으로 칠해 웃음을 준다. 또한 빼앗길 수 없다는 듯 립스틱을 한 손에 꼭 쥐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준모가 스스로 립스틱을 바른 이유가 무엇인지, 예진과 준모 사이에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갔을 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는 20년지기 절친이자 KBS 예능국 입사동기인 준모와 예진이 술자리에서 모종의 거래를 하는 모습이다. 특히 예진은 술에 만취한 듯 발그레 달아오른 얼굴로 마른 오징어 안주를 잘근잘근 씹어먹으며 맞은 편에 앉아있는 준모를 향해 레이저 눈빛을 뿜어내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준모와 예진은 20년지기 친구이자 KBS 예능국 입사동기로 투닥거리며 정을 쌓아온 사이다. 공개된 스틸 역시 준모와 예진의 ‘물고 물리는 사이’를 보여주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라며 “이들이 앞으로 예능국 안팎에서 어떤 모습으로 케미를 발산할 지 기대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등 국내 최고의 배우와 드라마-예능 제작진이 만나 관심을 높이는 KBS2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5월 15일 밤 9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 정말 기대됩니다”, “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 빨리 방송해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 둘이 케미가 벌써부터 사진에서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