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
금년 상반기 삼척시에서 분양하는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 아파트는 경제적 지역적 여건상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 삼척시는 강원도 대표 도시 중 하나로 3만5204가구 7만3995명이 거주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삼척시는 1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가 81%(2010년 기준) 이상 차지하고 있고, 아파트 비율도 전체 가구의 36.5%(2012년 기준)에 불과하다. 여기에 최근 신규 분양된 아파트 물량도 부족해, 새 아파트 대기 수요가 풍부하다.
요즘 들어 삼척시는 사업체가 늘어나면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삼척시에 따르면 2008년 5197개였던 사업체가 2012년 5715개로 증가했고, 종사자도 2만720명에서 2만5828명으로 24.7% 증가했다.
이번에 분양되는 지웰 라티움 아파트가 위치하는 교동은 1995년 택지지구로 조성됐다. 이에 따라 교동은 구도심에 비해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다.
단지에서 1km 내에 삼척시청, 삼척경찰서, 삼척소방서, 삼척종합운동장, 삼척교육지원청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고, 홈플러스, 강원대 삼척캠퍼스 등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도심지인 중앙로 사거리가 차로 2분 거리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또 도보권에 삼척초, 삼척고가 있어 아이들 통학도 쉽다.
단지 주변이 녹지로 조성돼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또 단지 북측으로 7번 국도가 있어 동해, 강릉, 울진 등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2016년 동해-삼척 간 동해고속도로가 단지와 차량으로 3분 거리에 개통될 예정이고, 삼척-포항 간 동해선 철도가 2019년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 59m²A는 3베이로 침실 3개, 욕실 2개 등으로 구성됐다. 전용 72m²A는 최근 선호되고 있는 4베이 구조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84m²A도 4베이로 방 3개와 욕실 2개 등으로 구성됐다.
문의 033-572-0660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