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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5일 전국이 맑고 더워…낮 최고기온 27도 ‘초여름’

입력 | 2015-05-04 15:57:00


어린이날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5일은 다소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4일 “남해상 고기압 영향으로 어린이날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일부 지역은 다소 더울 것으로 보인다. 강릉의 낮 최고기온은 27도까지 오르겠고 대구(26도), 청주(26도) 등도 25도를 웃돌아 덥겠다. 서울(22도), 수원(23도) 등의 수도권도 20도를 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자외선 지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니 장시간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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