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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QM3의 안정적 공급을 바탕으로 지난달에도 판매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4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4월 내수 7018대, 수출 1만6375대 등 총 2만3393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6.5%가 늘어난 수치다.
내수의 경우 14.1%가 늘어난 7018대를 기록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16.9% 증가한 실적이다. 여기에는 QM3의 원활한 공급 물량이 큰 보탬이 됐다. QM3는 3월에 비해 3배 가까이(179.9%) 늘어 총 2628대가 판매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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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닛산 로그출범 후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이 기간 수출대수는 1만6375대로 218.9%성장을 거뒀다. 르노삼성은 닛산 로그를 생산 8개월 만에 월 1만2440대를 선적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