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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연봉 얼마? 1주일에 1억원 가까운 수입

입력 | 2015-04-26 08:48:00

압구정백야 MBC


MBC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연봉 얼마? 1주일에 1억원 가까운 수입

임성한 작가가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를 계획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진다.

23일 스타뉴스는 임성한 작가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명성당 엔터테인먼트 측이 임성한 작가가 오는 5월 중순 종영될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드라마업계에서 떠난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이호열 대표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는 총 10개의 드라마 작품을 남기고 은퇴한다는 계획을 세워왔다. 그의 계획대로 압구정 백야는 10개 작품중 마지막 작품이다.

이대표는 임성한 작가가 지난 2014년 네이버나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프로필을 삭제 한 것 또한 은퇴 준비를 위한 일환이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임성한 작가님께서 20년 가까이, 원 없이 미련 없이 드라마 썼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임성한 작가는 이미 지난 3월 9일 '압구정백야'를 끝으로 더 이상 드라마 집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MBC 안광한 사장에게 편지로 전달했다고 스타뉴스는 전했다.

1990년 KBS 드라마게임 '미로에 서서'로 데뷔한 임 작가는 '보고 또 보고'(1998 ) MBC '온달 왕자들'(2000), MBC '인어 아가씨'(2002), MBC '왕꽃 선녀님'(2004), SBS '하늘이시여'(2005), MBC '아현동 마님'(2007), MBC '오로라 공주'(2013), MBC '압구정 백야'(2014) 등을 써내며 드라마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려왔다.

하지만 연일 자극적인 소재와 내용 전개로 논란 또한 끊이지 않았다. 일부 드라마에서는 극중 등장인물들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황당하게 사망하는 일이 잦아 ‘임성한 표 데스노트’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2007년 '하늘이시여' 연출을 맡았던 손문권PD와 결혼한 임 작가는, 2012년 남편을 사별한 후 활동을 중단했다가 2013년 '오로라 공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현재 MBC '압구정백야'를 집필중인 임성한 작가는 지난해 종영한 '오로라공주'에서 총 150부작에 원고료 27억원을 받았다. 편당 1800만원인 셈이다.

당초 알려진 회당 3000만원의 원고료는 다소 과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임성한 작가의 작품이 일일드라마임을 감안하면, 일주일에 900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

또한 압구정백야는 149부작 예정이다. 따라서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작품 2편으로 무려 53억8200만원의 원고료를 벌게 되는 셈이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는 22일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 백야’ 2월 9일 방영분 등 다섯 회가 지나치게 비윤리적인 관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청소년 시청보호 시간대에 내보내고 있다며 ‘프로그램 중지’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방송심의소위원회에 출석한 장근수 MBC 드라마본부장은 "드라마 작가들은 현재작이 끝날 때 차기작 계약을 하는데 임성한 작가와는 계약을 하지 않았다"며 "임성한 작가와 더이상 작품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압구정백야 임성한 M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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