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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원에 구글 인수 거절, 현재 395조원 가치 ‘껑충 UP↑’…평생의 恨? “땅치고 후회할 듯”

입력 | 2015-04-21 19:49:00

동아db


8억원에 구글 인수 거절, 현재 395조원 가치 ‘껑충 UP↑’…평생의 恨? “땅치고 후회할 듯”

8억원에 구글 인수를 거절한 일화가 화제를 모았다.

20일(현지시각) 영국의 한 매체는 8억원에 구글 인수를 거절했던 일 등 ‘이것이 사상 최악의 실수 10개’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구글의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1999년 익사이트의 최고경영자(CEO)인 조지 벨에게 자신들이 만든 검색엔진을 약 100만달러(10억 8천만 원)에 사라고 제안했다.

벨이 별 관심을 보이지 않자 이들은 가격을 75만 달러(8억 1000만 원)까지 낮췄으나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 현재 구글의 가치는 3천 650억 달러(395조 원)로 추산된다. 이제는 이처럼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녔지만 당시에는 8억원에 구글 인수를 거절한 것이다.

8억원에 구글 인수를 거절했던 일 외에도 J.K. 롤링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 포터 시리즈가 12개 출판사에서 퇴짜를 맞았던 일, 1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를 쏘지 않았던 영국 군인의 일화, 페이스북이 후일 ‘왓츠앱’을 개발하게 되는 프로그래머의 채용을 거절했던 일, 비틀스를 퇴짜 놓은 레코드사의 일화 등이 ‘사상 최악의 실수’로 소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의 검색 알고리즘을 바꾼다. 이는 수백만 명이 쇼핑과 음식과 정보를 찾는 방식을 흔들어 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모바일 게돈(모바일 심판의 날)’이란 말까지 나왔다. 

구글 검색 개편의 핵심은 모바일 친화적인 웹사이트에 혜택을 주는 것. 반대로 이러한 정의에 적합하지 않은 웹사이트는 검색 결과가 강등되는 식이다. 이번 검색 개편은 데스크톱과 랩톱의 검색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구글의 개편은 특히 소규모 웹사이트가 더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세한 소규모 기업들은 웹사이트를 모바일에 적합하도록 개편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걸리기 때문. 구글의 모바일 검색에서 상위 순위에 들기 위해서는 모바일 기기에서 빨리 로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앞서 구글은 2월부터 이같은 개편을 예고한 바 있다. 구글은 2011년과 2012년에도 검색 알고리즘을 변경했다.

8억원에 구글 인수 거절. 사진 =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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