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들이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프로모션 로드쇼에 나선다.
강원, 경북, 대구, 부산, 인천, 제주, 충남 등 7개 지자체는 한국관광공사와 합동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도쿄, 요코하마, 오사카, 후쿠오카 등지에서 한국관광 홍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 로드쇼는 일본 관광업계,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국관광 설명회를 비롯해 유명 연예인의 토크쇼, 난타 공연 등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에서는 각 지역별로 독특한 지역 특산물이나 명소를 앞세운 관광 콘텐츠를 일본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이밖에 행사에서는 드라마 ‘환상의 커플’ 등으로 일본인에게 인기 있는 오지호와 ‘아이리스’ 등에 출연한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유민이 참가하는 토크쇼도 열린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