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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대선 출마 선언, 美 역사상 최초 여성 대통령 탄생할까?

입력 | 2015-04-13 10:29:00

‘힐러리 대선 출마 선언’


‘힐러리 대선 출마 선언’

힐러리 대선 출마 선언 소식이 화제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12일(현지시각) 2016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은 미국 여야 정치권을 통틀어 대선 후보 지지도 부동의 1위다. 그가 공식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2016년 미 대권 고지를 향한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힐러리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대통령이 되기 위해 뛰기로 했다. 미국인들은 매일 챔피언을 필요로 하고, 내가 그 챔피언이 되고 싶다”고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힐러리 전 장관은 대선 출마 선언과 동시에 아이오와주·뉴햄프셔주 등 주요 지역을 순회하면서 유세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곳이 대선 경선 초판의 판세를 좌우할 풍향계가 될 경합주(스윙 스테이트)이다. 최근 퀴니팩 대학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은 아이오와주에서 공화당의 잠룡 후보를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다. 랜드 폴(켄터키) 상원의원에게는 선두 자리를 내줄 정도다. 이곳 유세 현장에서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 ‘대세론’을 굳히겠다는 심산이다.

클린턴이 대선에서 당선될 경우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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