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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마트, 배송 주문 마감시간 연장

입력 | 2015-04-07 17:17:00


홈플러스 온라인마트(www.homeplus.co.kr)가 지난 1년간 준비해온 배송 서비스 강화 프로젝트를 통해 당일배송의 강자로 거듭나기 위한 날갯짓을 시작했다.

홈플러스는 주로 식품과 생필품을 주문하는 홈플러스 온라인마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격과 행사보다는 배송서비스에 대한 만족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작년 하반기 홈플러스 온라인마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쇼핑 이용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조사한 결과, 배송시간 및 예약이 35.3%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이다.

고객서비스(배송기사/콜센터) 11.8%, 행사 프로모션 10.8%, 상품 가격 8%가 그 뒤를 이었다.
이에 홈플러스는 당일 배송 마감 시간 확대와 배송 시간 연장에 대한 대대적인 서비스를 펼친다.

우선 당일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4시로 전격 확대했다. 오후에 주문해도 당일 저녁 먹거리나 필요한 생필품을 배송받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마지막 배송 시간을 기존 10시에서 한 시간 더 늘려 11시까지 배송한다. 귀가가 늦은 직장인이나 쇼핑할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 등의 편의를 돕는다.

오후 4시까지 당일배송 서비스는 현재 온라인마트 운영 거점 23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며, 4월까지 9개점이 더 추가된다. 나머지 거점은 오후 2시 마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당일배송 마감시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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