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가족이라는 익숙함으로 가장이 짊어지고 있는 무게를 모른 척 하고 지나가는 우리 아버지들. 그들은 가장 가까운 사람인 아내에게조차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털어놓는 게 쉽지 않다.
오랜 세월 꾸준히 직장을 다니던 남편이 어느 날 갑자기 실직했다는 이야기를 한다면 아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6일 방송되는 채널A ‘두근두근 감동카메라 미사고’(이하 미사고)에서는 가족들을 위한 감동 실험 카메라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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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미사고에서는 자신에게 간이식을 해주기 위해 망설임 없이 수술대에 오른 아들에게 전하는 아버지의 진심, 아이를 낳으면서 자신의 이름을 잊어버렸던 엄마들을 위한 감동카메라가 공개된다.
가족의 소중함과 부부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두근두근 실험카메라는 6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한편 지난달 30일 첫 회를 올린 ‘두근두근 감동카메라 미사고’는 일반 시민과 연예인을 대상으로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과 사과, 감사의 표현을 깜짝 이벤트로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김국진과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가 MC를 맡아 매주 월요일 밤 가족 힐링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자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