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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靑 사이버안보비서관 신인섭 준장

입력 | 2015-04-04 03:00:00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신설한 대통령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에 신인섭 국군사이버사령부 부사령관(육군 준장)을 내정했다.

신 신임 비서관은 육사 41기로 국군사이버사령부에서 사이버전과 사이버 테러 대응을 주로 담당해 왔으며 사이버사령부 3·1센터장을 거쳐 부사령관으로 재직했다. 신 비서관은 미국에서 통신과학 분야 박사 학위도 취득했다.

박 대통령은 미국 소니픽처스와 한국수력원자력 해킹 등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테러가 잇따르자 사이버 안보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사이버안보비서관직을 신설했다.

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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