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10년 이끈 강동석 예술감독
1일 간담회에서 만난 강동석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 예술감독(61·사진)은 SSF가 올해로 10년을 맞은 데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첫 행사 때부터 예술감독을 맡아왔다. SSF는 봄마다 열리는 주요 음악 축제이자 관객들에게 덜 친숙한 실내악을 꾸준하게 알려왔다. 올해는 27일부터 5월 9일까지 세종체임버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등에서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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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감독은 “음반으로 듣는 음악은 통조림에 든 음식, 음악회에서 듣는 음악은 직접 요리해 먹는 음식”이라며 연주 현장을 찾아 실황의 즐거움을 누릴 것을 권했다. www.seoulspring.org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