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중장 진급… 해병사령관 교체 육사 40기 첫 중장 나올 가능성
정부가 다음 주에 군 장성 정기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이번 장성 인사를 통해 육해공군(해병대 포함)에서 총 8명의 중장 진급자가 배출될 것으로 보인다.
임기가 올해 9월까지인 이영주 해병대 사령관(중장)은 인사 적체 해소를 위해 조기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에는 이상훈 국방전비태세검열단장과 김시록 해병대 부사령관, 황우현 해병대 1사단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해군에선 공석인 참모차장과 해군사관학교장, 공군에선 교육사령관과 공군사관학교장 등 2명씩 중장 진급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육군에선 육사 40기 중 처음으로 중장 진급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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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