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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45분 자면 기억력 5배 향상…성인은 45분, 청소년은?

입력 | 2015-03-24 16:44:00


낮잠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3(현지시간)일 독일 자를란트대학 연구진의 최근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90개의 개별 단어와 ‘우유-택시’같은 서로 연관이 없는 단어 조합 120개를 외우게 했다.

이후 두 무리로 나눠 한 쪽은 낮잠을 자게하고, 다른 한 쪽은 DVD를 시청하게 한 뒤 시험을 본 결과 낮잠을 잔 쪽이 더 많은 단어를 기억해 냈다.

연구진은 기억력을 강화하는 특정뇌파인 ‘수명방추’ 활동이 낮잠을 자는 동안 활발해 져 새로 배운 정보를 뇌에 저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잠을 자는 동안 뇌가 새롭게 배운 정보를 정리하는 역할과 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45분에서 1시간 정도 낮잠 잘 여건이 안 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회사나 학교에서 낮에 잠깐 조는 것도 기억력 향상에는 도움이 된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연구결과는 ‘학습과 기억의 신경생물학 저널’ 최근호에 실렸다.

한편 작년 미국 텍사스 베일러 대학 연구진도 약 90분의 낮잠이 청소년의 기억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지난 2010년 미국 캘리포니아 대 버클리캠퍼스 매튜 워커 교수팀도 성인을 대상으로 여러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맞추는 시험을 한 결과 낮잠을 잔 사람들의 성적이 10%정도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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