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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에 건설 중인 롯데월드 타워가 100층을 돌파했다. 착공 4년 5개월 만이다.
롯데월드 타워 100층 돌파는 지난해 4월 국내 최고 높이(305m)를 넘어선 지 1년 만의 기록이다. 국내 건축물이 100층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최초. 이로써 세계 초고층빌딩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셈이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100층 돌파까지 롯데월드 타워 현장에 쓰인 콘크리트 양은 19만 5000㎥이라고 한다. 이는 105.6㎡ 아파트 약 4845가구를 지을 수 있는 양. 사용된 철골과 철근은 각 4만 여톤(t)을 넘기도 했다. 외관을 감싸는 커튼월(Curtain Wall)은 1만2800개 시공됐고, 이제까지 공사 인원은 77만 6000명으로 집계됐다.
123층, 555m 높이의 롯데월드 타워는 현재 층수를 기준으로 해도 전 세계에서 완공된 빌딩들과 비교했을 때 10위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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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타워가 완공되면 층수로 전 세계 4위, 높이 기준으로는 세계 6위의 초고층 빌딩이 될 것이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송도국제도시 동북아무역센터(지상 68층·305m), 한때 고층 빌딩의 상징이었던 타워팰리스 3차(69층·264m)나 여의도 63빌딩(63층·249m) 등을 크게 웃돈다.
부산 해운 두산 제니스타워나 아이파크 마리나타워도 각각 80층과 72층에 300m 전후로 현재 100층에 이른 롯데월드 타워보다 낮다.
사진제공=롯데월드 타워/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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