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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의인 김동수씨 자살 기도, 왼쪽 손목과 팔뚝에 상처...응급치료
세월호 의인 김동수씨
세월호 사고 당시 학생 구조를 도운 남성 김동수(50)씨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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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은 뒤 한 시간 후 귀가했다.
다행히 김 씨는 왼쪽 손목과 팔뚝에 가벼운 상처만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화물차 기사 김씨는 지난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선내에 있던 소방호수 등을 이용해 학생 20여명의 구조를 도와 이른바 ‘파란 바지의 의인’으로 불렸다.
김 씨는 사고 때 생계수단인 화물차를 잃었으나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온데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를 보여 온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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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