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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박물관 테러, 경찰 포함 유럽 출신 관광객 다수 사망...누구의 소행?
[튀니지 박물관 테러]
아프리카 북부 튀니지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해 최소 2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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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망자 가운데는 폴란드인, 이탈리아인, 독일인, 스페인인 등 다수의 관광객들이 포함됐으며, 테러범 2명도 숨졌다. 이 밖에도 튀니지인 1명과 튀니지 경찰 1명도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망자 외에도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가운데는 여기엔 프랑스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인, 폴란드인, 이탈리아인 등이 포함된다.
하비브 에시드 튀니지 총리에 따르면 총기로 무장하고 군복을 입은 테러범들은 이날 버스에서 하차한 후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 관람객들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
일부 관리들은 박물관 내에 인질이 잡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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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의원인 사이다 우니스는 트위터를 통해 "큰 공포가 있었다"며 "이날 테러는 국회가 반 테러리즘 법안에 대한 청문회 기간 중에 일어난 공격이다"고 밝혔다.
튀니지는 지난 2011년 혁명으로 약 30년간 장기 독재정권을 구축해온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당시 대통령을 몰아낸 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이 급증했다.
총격 테러가 일어난 바르도 국립 박물관은 고대 예술품들이 소장된 것으로 유명한 튀니지 최대의 박물관이다.
이번 총격 테러는 지난 2002년 튀니지 제르바섬에서 알카에다의 유대교 회당에 대한 자살폭탄 차량 공격으로 인해 21명이 숨진 사건 이후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당시 14명의 독일인, 2명의 프랑스인, 5명의 튀니지아인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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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