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성민/S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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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검찰 송치’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김성민(41)이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앞서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당시 한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가 재조명 받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2013년 12월 진행된 김성민의 인터뷰 미공개분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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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해당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성민은 “법정에서도 제가 한 말인데 ‘실수한 사람이 그 실수로 인해 더 실수를 자주 하지 않고 뭔가 딛고 열심히 살려는 모습을 한 번 더 보여주고 싶다. 한 번만 선처해 주십시오’라고 부탁을 드렸었다”고 말했다.
김성민은 “최고 인기를 얻었던 분이 왜 마약을 했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제가 누리고 있었던 게 얼마만큼 소중한지 몰랐던 것 같다”며 “그땐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사실 그때도 겉으론 웃고 있었지만 속으론 힘든 일이 분명히 있었다”고 답했다.
또 김성민은 “혼자서 웅크리고 혼자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다보니 계속 나락에서 나락으로, 저 스스로 선택했던 것 같다”며 심경을 밝혔다.
김성민은 “사람이 남았다. 나를 믿고 기다려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한 뒤 눈물을 보였고, 이후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겠다.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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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마약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던 김성민은 유예 기간 만료(이달 25일 0시)를 6일 앞두고 송치됐다.
김성민은 지난해 11월 24일 낮 12시께 서울시 역삼동 길에서 퀵서비스로 배달받은 필로폰 0.8g 가운데 0.04g을 인근 모텔에서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성민은 캄보디아 마약판매 총책 이모씨에게 100만원을 무통장 입금하고 필로폰을 구입, 배달된 필로폰을 지인 A씨(39·여)를 통해 전달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성민은 경찰에서 “모텔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하고 나머지를 화장실 변기에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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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성민/SBS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