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대표 박상인)은 외장하드 ‘아이니 6(inee6)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본 외장하드인 ‘아이니 6 베이직 모델’과 사용자의 PC 환경을 그대로 사용토록 지원하는 ‘아이니 6 스마트 모델’ 2종이다.
아이니 6 시리즈는 바닐라 민트, 퓨어 퍼플, 핫 핑크의 감성적인 파스텔 색상을 강조한 휴대용 외장하드다. 작동 시 부드럽게 깜박이는 블루톤의 LED를 적용했고, 특수한 처리기법으로 이물질이나 스크래치로부터 표면을 보호한다.
신제품은 색상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에서도 한층 향상됐으며 SATA3 6Gb/s 및 UASP를 지원하는 최신 컨트롤러를 탑재해 USB3.0 외장하드(SATA2 3Gb/s 컨트롤러 칩 탑재) 대비 속도가 빠르다. 특히 OS(운영체제)까지 아예 통째로 백업하는 NTI 백업 소프트웨어(NTI EZ NOW3)를 기본 탑재, 일정에 따라 자동으로 PC의 OS 및 파일, 폴더 등을 백업한다.
용량은 1TB, 2TB로 출시됐으며,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