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불암산 화재 (자료:YTN캡처)
13일 오후 11시경 서울 노원구 중계동 불암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학도암 북쪽 344m 지점에서 발생했고, 바람을 타고 정상 쪽으로 번져나갔다. 강한 바람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14일 오전 1시 경 큰 불길이 잡혔고, 인명피해 여부는 파악 중이다.
화재발생 부근에는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지만, 불이 정상으로 번져 피해가 가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14일 오전까지 잔물을 모두 진압한 후, 정확한 산불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불암산 화재, 인명피해 없기 바라요“ "불암산 화재, 당국의 신속한 처리 요망“ "불암산 화재, 건조한 날씨가 산불이 됐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