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택시. 서울시 제공
뽀로로택시
하루 10건으로 예약이 제한돼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던 뽀로로택시를 이제 서울대공원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뽀로로택시를 기존 예약제에서 이벤트 형식으로 전환해 오는 21일부터 서울대공원에서 포토존 운영 및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뽀로로택시는 3월~5월까지 월 2회씩 총 6회의 토요일, 11시~15시까지 서울대공원 매표소 앞 우측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5월까지 이벤트 운영을 한 뒤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향후 행사 지속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포토존에서는 뽀로로택시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원하는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뽀로로택시를 타고 서울대공원 순환도로(약 15분)를 돌아볼 수 있다. 요금은 일반 택시요금(기본요금 3000원)과 동일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