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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적벽 버스투어 재개, 하루 관람 인원은 384명…“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코스 개발”

입력 | 2015-03-09 15:15:00


화순적벽 버스투어 재개 화순적벽 버스투어 재개

지난해 10월 30여년 만에 개방돼 큰 인기를 끌었던 화순적벽 투어가 다시 관광객을 맞는다.

전남 화순군은 지난 6일 “동절기 중단됐던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재개해 오는 21일부터 11월29일까지 매주 수·토·일요일 3차례 화순적벽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순적벽투어는 올해는 110일간 개방하며 투어 시간은 오전 9시30분, 오후 1시, 3시30분 하루 3차례다. 1일 관람 인원은 384명으로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투어 예정일 2주일 전 오전 9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화순군청 홈페이지 또는 화순적벽 투어 홈페이지에 접속해 예약 후 1인당 5천원의 교통비를 납부 한 고객에 한하며 예약자 우선순위에 따라 입장 할 수 있다.

화순적벽은 동복댐 상류에서부터 7㎞ 구간에 형성된 절벽경관으로 물염적벽, 창랑적벽, 보산적벽, 장항적벽(노루목 적벽) 등 4개 군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민의 상수원인 동복댐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으나 지난해 10월6일 윤장현 광주시장과 구충곤 군수가 협약을 맺고 화순적벽 개방을 결정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적벽 버스투어에 대비해 진입도로를 정비하고 탑승장소를 확대했다”며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화순적벽이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l 화순군 (화순적벽 버스투어 재개)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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