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수 대표
현재 사조남부햄, 아미코젠, 꼴라쥬바이엘, SNP 등 화장품 패션 농수산식품 등 60여 기업의 400여 제품이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중 80%는 검증된 우수 중소기업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회사의 강점은 특허 등록을 마친 ‘단골 가격제’. 이 서비스는 고객이 특정 제품을 반복 구매하면 가격을 낮춰주는 서비스로 1만 원짜리 물건을 두번째, 세번째 살 때는 9000원, 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즉, 한국적인 정서인 ‘단골’개념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현실화한 것이다. 백화점 형태로 입점되어 있지만 서비스는 재래시장의 ‘정’을 담았다.
김 대표는 “소셜마켓 쿠잉비는 진화된 형태의 진정한 관계 중심의 모바일 서비스이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진정한 관계중심 융합을 지향하고 있다. 신유통방식을 통하여 소비자를 모바일 프랜차이즈 점주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올 상반기에는 중국어 버전을 통한 중국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