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습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6일 오전 용의자 김기종 씨에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김기종 씨에게 살인미수, 외국사절 폭행, 업무방해 등 크게 세 가지 혐의를 적용했다.
앞서 윤명성 종로경찰서장은 이날 오전 중간수사결과 브리핑에서 김기종 씨에게 추후 상황에 따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적용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아직까지 명확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이번에는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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