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석민/ⓒGettyimages멀티비츠
광고 로드중
‘윤석민 국내 복귀’
KIA타이거즈가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했던 우완 투수 윤석민과 계약을 맺었다.
KIA는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에서 윤석민과 만나 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5천만원 등 4년간 총 9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는 한국 프로야구 FA 역대 최대규모의 계약이다. 종전 최정(28·SK)의 4년 총액 86억원 계약을 넘겼다.
광고 로드중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에 다시 KIA타이거즈에서 뛰기로 마음 먹었다”면서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 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민은 6일 오후 5시4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한편, 윤석민은 지난해 2월 메이저리그의 꿈을 안고 계약기간 3년, 보장금액 575만 달러(약 61억원)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빅리그 승격의 기회는 잡지 못했다.
광고 로드중
지난해 8월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윤석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재기를 노렸으나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명단에서 제외됐다.
윤석민 국내 복귀 윤석민 국내 복귀 윤석민 국내 복귀 윤석민 국내 복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