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백옥담’
배우 백옥담이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히트곡인 ‘위아래’에 맞춰 댄스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임성한 작가의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는 백옥담(육선지 역)이 송원근(장무엄 역)과 결혼식을 올리고 첫날밤을 맞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독특한 드레스를 선보인 새신부답게 첫날밤도 남달랐다. 극중 백옥담과 송원근은 샤워를 끝낸 뒤 한복을 곱게 차려입었다. 한복을 입고 와인을 마시던 두 사람은 “열기를 식힐 필요가 있다. 지나치면 모자란 법”이라며 ‘위아래’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특히 백옥담은 ‘위아래’ 노래에 맞춰 한복을 하나씩 벗으며 섹시댄스를 선보여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백옥담이 박진영의 노래 ‘그녀는 예뻤다’ 노래에 맞춰 섹시댄스를 선보이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백옥담은 임성한 작가의 조카라는 소문이 돌았다. 백옥담은 2007년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아현동 마님’으로 데뷔해 SBS ‘신기생뎐’, MBC ‘오로라공주’, ‘압구정백야’까지 연이어 여러 역할을 연기하고 있다.
‘압구정백야 백옥담’ 소식에 누리꾼들은 “압구정백야 백옥담, 아니 한복을 입고 저런 춤을 왜 추는거지”, “압구정백야 백옥담, 굳이 필요없는 장면으로 보이는데…”, “압구정백야 백옥담, 이거 드라마 회차도 늘어난 걸로 아는데 황당한 전개네요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