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디팜’은 공작이 꼬리를 편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우리말로 공작야자수라고 한다. 이 토디팜의 수액은 하늘이 내린 건강한 당분이라 불린다. 야자수가 많은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는 야자수에서 추출한 수액을 화학적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전통적 방식으로 정제하여 고체화한 재거리(jaggery)를 만든다. 재거리는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B군, 비타민C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여 맛이 뛰어나고 영양도 월등하게 뛰어난 천연 합성의 종합 영양제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재거리 중에서도 그 영양분이나 건강성에 있어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공작야자수에서 채취한 토디팜 재거리다.
토디팜은 세계의 청정 지역 중 하나인 미얀마에 약 70%가 모여 있다. 설탕을 만드는 사탕수수나 토디팜 이외의 야자수들이 재배를 통한 수액을 추출하는 데 반해 토디팜은 100% 야생의 상태에서 자라난다.
토디팜 재거리는 정상적인 성장과 기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많은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 좋은 천연 먹거리이다. 1588-9440, www.Toddypalm.com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