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국민권익위, 전국 254개 공공기관 조사
현명관 회장 ‘청렴경영팀’ 신설 등 효과
한국마사회(사진)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2014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
2013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반부패· 청렴 활동과 그 성과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한국마사회는 소속된 공공기관Ⅲ그룹의 18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기존 40개에서 45개로 늘어날 세부 평가항목에서 한국마사회는 대부분 ‘양호하고 개선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고 로드중
2013년 12월 부임한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은 윤리경영 신 비전 ‘윤리청렴혁신을 통한 투명신뢰 NO1. 공기업’을 선포하고, 전담부서 ‘청렴경영팀’을 신설한 바 있다. 또 CEO 주관 윤리청렴경영위원회 개최, 청렴 옴부즈만(대외 윤리청렴전문가 집단)과의 대화 등을 통해 전 직원이 청렴 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 뿐만 아니라 부패취약업무 맵 제작을 통한 부정부패 선제적 예방, 청렴혁신과제 추진, 부정부패척결의 날 지정, 윤리청렴 집중운영기간 ‘윤리청렴위크’ 운영 등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산업정책연구원에서 매년 윤리경영, 인권경영, 환경경영 전반을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AAA등급)를 받았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