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값 폭락 (출처= 주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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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과일 값이 폭락했다.
농협중앙회 창원공판장은 11일 “설을 앞두고 과일 시세동향을 파악한 결과, 지난 2주간 사과(부사) 5㎏(특품) 시세는 2만 7000원으로 지난해 설을 앞둔 같은 기간 3만 8000 원보다 26.3%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대표적 설 명절 과일인 배 가격도 동반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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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 즐겨 먹는 과일인 감귤도 10㎏ 특품과 10㎏ 상품은 1만 8000원과 7000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설 전 같은 기간 2만 5000원과 1만 2000원에 비해 28%와 41.7%가 폭락했다.
농협 측은 과일 값 폭락에 대해 “지난해 사과, 배 등 과일 수확량이 늘어나면서 물량이 많은데다 선물용 포장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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