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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과 이혼소송을 벌이고 있는 아내 이 모씨가 “남편 탁재훈이 3명의 여인과 외도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10일 한 매체는 탁재훈의 아내 이 씨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주장을 하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여성 중 2명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탁재훈으로부터 금품제공 등을 포함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나머지 한 여성은 이혼 소송 기간에 탁재훈과 수차례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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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림 씨와 탁재훈은 ‘성격차이’를 이유로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슬하에 딸과 아들이 있다.
사진 l MBN (탁재훈 이혼소송)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