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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계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한 뒤, 사실상 가수 활동에서 마음이 떠났다”며 “최근에는 팀 활동도 거부하고 있다. 타이니지로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아예 접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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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는 타이니지 멤버로 2012년 5월 싱글 ‘폴라리스’를 발표하며 데뷔를 했다. 하지만 가수로서는 크게 뜨지 못했다.
도희의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노래가 아닌 연기였다. 2013년 10월부터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윤진이 역을 맡아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14살 차이의 김성균과의 로맨스 역시 눈길을 끌었다.
한 가요계 소식통은 “도희가 연기 활동만 고집할 경우, 팀은 공중분해될 가능성이 크다. 그 만큼 타이니지에서 도희의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라며 “그룹에서 한 멤버가 배우로 뜨고 팀을 떠나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 하지만 데뷔 2년 반 만에 도희가 그런 결정을 내릴지는 아무도 몰랐던 거 같다. 소속사에서도 적잖게 당황스러울 거다”라고 타이니지 활동거부 논란에 대해 이같이 판단했다.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안타깝다”,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도희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소속사도 많이 당황스러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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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