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설 선물을 고르지 못했다면 명절 선물의 스테디셀러인 아웃도어 제품은 어떨까.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설 대목을 맞아 다양한 선물용 제품을 내놓는가 하면 특별세일을 실시하며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가격 부담이 적으면서도 실용적인 제품들이 특히 인기가 높다. 밀레의 전속모델 박신혜. 사진제공|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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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대목잡기 나선 아웃도어 브랜드들
블랙야크·밀레, 8만원대 특별할인 재킷 선봬
레드페이스 ‘고급양말 3종 선물세트’ 인기 짱
신학기 준비하는 조카 위해 가방 선물도 강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이 성큼 다가왔다. 사랑하는 가족, 부모, 은사, 고마웠던 이들에게 정성이 담뿍 담긴 선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때이기도 하다. 그런데 선물을 고르는 일은 늘 그렇듯 즐거움이자 괴로움이다. “뭘 선물하지”하는 고민은 매년 반복되는 연례행사다. 딱히 떠오르는 아이템이 없다면 역시 ‘건강’이 제일이다. 건강식품, 운동기구도 좋지만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제품은 명절의 단골 선물아이템이다. 그만큼 ‘누구나 반기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란 얘기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설 대목을 맞아 다양한 선물 추천제품을 내놓는가 하면 특별세일을 실시하는 등 고객잡기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블랙야크키즈 ‘프레피스퀘어’-블랙야크 ‘D스퍼트 재킷’(오른쪽)
● 블랙야크 설맞이 특별할인, 8만9000원 재킷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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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는 일명 ‘발바닥까지 숨쉬는 워킹화’로 불리는 ‘옵티멀 브리드(25만9000원)’를 내놨다. 2013년에 론칭해 폭발적인 인기를 끈 워킹화 ‘플라이워크’ 라인의 신제품이다. K2의 윈드터널 기술과 고어텍스의 서라운드를 결합해 신발 윗면과 측면에 국한되었던 방수·투습기능을 발바닥까지 확대했다. 극대화된 통기성은 물론 수직수평 충격을 흡수해 부드러운 착지감을 자랑한다.
밀레 ‘오베르재킷’
● 8만원대 윈드재킷·2만원대 양말세트 인기
밀레는 24일까지 초경량 윈드재킷 ‘오베르재킷’을 기존가 12만1000원에서 30% 할인된 8만4700원에 판매한다. 밀레에델바이스가 자체 개발한 초경량 소재 ‘라이트엣지’를 사용해 마치 입지 않은 듯 가볍지만 투습력이 뛰어나 수증기 형태의 땀을 빠르게 배출시켜준다. 모기, 개미, 파리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안티버그 가공처리가 되어 있다.
레드페이스 ‘고급양말 3종 선물세트’
레드페이스의 대표 아이템은 S/S 신제품 ‘하이킹 엔트란트 재킷(25만7000원)’과 ‘네오 엔트란트 우먼재킷(25만7000원)’이다. 레드페이스의 인기상품인 ‘콘트라 토르미드 등산화(9만9000원)’와 ‘포레스트 메쉬 햇(4만2000원)’, ‘베이스 우먼 글러브(1만9000원)’도 선물용으로 좋다. 부담이 적은 선물 아이템인 고급양말 3종 선물세트(2만4000원)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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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5세대를 위한 아웃도어 브랜드인 엠리밋은 실용적이면서 경제적인 하이브리드형 제품들을 선보였다. 초경량 다운재킷인 ‘제로웨이트’가 대표제품. 자연을 모티브로 한 프린트 다운(23만5000원)과 모던함이 돋보이는 솔리드 다운(9만9000원)이 있다.
오프로드의 ‘네그루왁스 재킷(29만9000원)’은 야상재킷으로 왁스 소재를 사용해 오염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
트레킹 제품에 강세를 보이는 센터폴은 초경량 멀티 트레킹화 ‘247라보’를 추천했다. 일명 ‘원빈 트레킹화’로 불리는 제품이다. 신발 끈 대신 다이얼로 조절하는 보아클로저시스템을 탑재했다. 미드컷(19만9000원)과 로우컷(18만9000원) 제품이 나와 있다.
라푸마의 ‘스노 덕다운 부츠(15만9000원)’는 마지막 추위에 대비한 덕다운 부츠다. 세계적인 이탈리아 아웃솔(밑창) 제조사인 비브람사의 아웃솔을 적용해 미끄럼 방지에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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