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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많은 눈…도로 얼어붙는 곳 많아 운전 주의!

입력 | 2015-02-04 14:39:00


5일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전날 밤부터 내린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얼어붙는 곳이 많아 운전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눈은 5일 오후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새벽부터 오후까지 비나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3~8도. 서울은 영하 4도~영상 4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동해 바다에서는 돌풍과 함께 번개가 치고, 남해 서쪽 먼 바다와 동해 남부 모든 해상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며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기온 영하 9도~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예상된다.

이종석기자 w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