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은행장(앞줄 왼쪽)을 비롯한 역대 우리은행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이순우, 이종휘, 김진만, 이덕훈, 황영기)들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1일 강원 춘천시 석사동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전현직 행장이 함께 참석해 한새 여자프로농구단 격려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행장 및 이 전 행장과 함께 김진만, 이덕훈, 황영기, 이종휘 전 우리은행장이 참석했다. 이 행장과 이 전 행장이 공식행사에서 만난 건 지난해 12월 30일 이 행장의 취임식 이후 처음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현직 행장들은 경기가 끝난 뒤 통합우승 3연패를 달성해 달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