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15층 복합시설 평면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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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15층 복합시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사들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에 115층 복합시설을 건립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지상 115층(높이 571m, 용적률 799%) 건물에 본사 사옥을 포함한 업무시설과 전시·컨벤션 시설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겠다는 ‘한전 부지 개발 구상과 사전협상 제안서’를 받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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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15층 복합시설 제안 모형도 (서울시 제공)
기획재정부는 설 연휴 전 관련 시행규칙을 발표할 예고하면서 업무용 부동산에 기업 제품 전시 공간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등 일부 부지는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분류돼 세금이 부과된다. 다만 기재부는 전체 땅의 일부만 비업무용으로 쓸 경우 부지 용도별로 세금을 매기지 않고 전체를 업무용으로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대차는 한전 부지 매입 절차를 오는 9월 안에 마무리하고 1년 5개월 뒤인 2017년 1월까지 착공에 들어간다. 기재부는 기업이 토지를 산 시점부터 1년 6개월 전후로 업무용 건물 신·증축 공사를 시작하면 투자로 인정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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