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마산·진해의 통합된 둘레길 중 진해 드림로드 (출처=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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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마산·진해시 등 창원시를 둘러싼 산에 각각 조성된 둘레길이 모두 통합됐다.
창원시는 지난 15일 “구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가 각기 개별적으로 만들었거나 추진하던 둘레길을 통합시 출범 4년여 만에 모두 연결했다”고 통합 소식을 전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통합된 둘레길을 모두 이으면 142.6km이며 둘레길의 폭은 약 1m~4m 가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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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창원시는 지난 2010년 7월 통합시 출범 후 각각의 둘레길을 잇는 사업을 진행한다.
창원 둘레길 현황도 (출처=창원시 제공)
안민고개~창원터널 인근 삼정령을 연결하는 불모산 일대 둘레길 14km도 지난해 말까지 조성해 숲속나들이길에 포함됐다.
바다경관이 수려한 저도 비치도르 6.6km(구산면 저도), 해안가에 별도로 길을 낸 원전 벌바위 둘레길 3km(구산면 원전)을 포함하면 둘레길 142.6km가 완성된다.
시는 둘레길 통합 사업에 99억 4700만 원을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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