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김재중 사진=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스파이 김재중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측은 30일 출연 배우 배종옥, 김재중, 유오성의 모습이 담겨있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어 ‘평범한 아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깔끔한 슈트를 착용한 김재중이 등장했다. 김재중은 엄마 배종옥과 다정하게 통화를 하지만, 그가 국정원 소속 요원임을 암시하는 신분증이 나오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교통사고로 다친 김재중의 지갑 속에서 가족사진을 꺼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유오성(기철 역)이 등장했다. 유오성은 살려달라는 김재중의 말에 “금방 다시 만나게 될 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 측은 “첫 방송 전인데도 누리꾼들의 반응이 좋아 제작진과 출연진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진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스파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전직 간첩 엄마와 국정원 소속 요원 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내년 1월 9일 오후 9시 30분부터 1~2회 연속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