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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피해자와 어떤 사이길래...
경찰이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를 공개수배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브리핑을 통해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로 정형근 씨(55)를 특정하고 공개수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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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범행 전·후 폐쇄회로 영상과 피해자 가족, 지인들의 진술, 용의자 가족 진술, 범행현장과 용의자 바지 혈흔 등 다수의 증거물을 종합해 용의자를 특정했다”라며 “증거물은 수거한 뒤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정 씨는 키 165~170cm 가량에 다리를 약간 저는 듯한 걸음걸이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인천 부평구의 한 시장에서 채소를 파는 전 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쯤 같은 시장에서 장사하는 딸에게 “잔칫집에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시장을 나선 뒤 행방이 묘연하다.
앞 서 경찰은 24일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진 채 여행용 가방 속에 담겨져 버려진 70대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로 정 씨를 특정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해왔다. 시신은 22일 오후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 앞 길가에서 여행가방 안에 담긴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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