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로 승진한 김승연 회장 장남 김동관 씨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솔라원 영업실장이 정기인사에서 상무로 24일 승진했다. 김동관 실장의 임원직인 상무 승진은 지난 2010년 입사 후 5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화그룹은 총 44명에 달하는 임원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김승연 회장 장남 김동관 한화솔라원 실장도 이번 승진인사 명단에 있었다.
몇해 전부터 한화그룹은 태양광 사업 육성에 주력해왔다. 지난 2012년에는 독일 태양광 기업인 큐셀을 인수한 바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말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지난 2010년 1월 한화그룹에 입사한 뒤 주로 그룹의 육성사업인 태양광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슬하에 아들 셋을 둔 김승연 회장은 자식 모두가 한화그룹에 입사해 근무 중이다. 장남 김동관 상무, 차남 김동원 한화그룹 디지털팀장, 김동선 한화건설 매니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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