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선수들이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선두에 복귀했다. 수원|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최하위 인삼공사에 3-0 완승
현대건설이 ‘공격 삼각편대(폴리-황연주-양효진)’를 앞세워 다시 선두에 복귀했다.
현대건설은 2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최하위 인삼공사를 맞아 세트스코어 3-0(25-13 25-22 25-10)으로 완승했다. 10승째를 거두며 승점 27을 기록한 현대건설은 도로공사(승점 26·9승6패)와 기업은행(승점 25·9승5패)을 따돌리고 선두에 복귀했다. 반면 인삼공사는 총체적인 부진을 벗지 못하고 9연패를 당하면서 시즌 2승11패를 기록하게 됐다.
● 삼성화재, 한국전력 3-0 제압…다시 선두 복귀
한편 이날 남자부에서 삼성화재는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0(25-22, 25-20, 25-17)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삼성화재는 12승4패, 승점 35점으로 OK저축은행(승점 32점·12승5패)을 제치고 다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5위 한국전력은 2연패를 당했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