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중 회장은 지금은 대성주류를 경영하면서 서울주류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주류 도매사의 동반이익 창출에 열성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사업 초창기에 주류유통을 기반으로 경영하는 과정에서 주류와 주점을 접목시켜 영업을 활성화시키려는 계획을 추진했다. 2004년 6월 ‘마찌마찌’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는데 ‘마찌마찌’의 가맹점 수가 110여 개로 급팽창하면서 세울푸드원 법인을 설립하여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본사사옥 준공과 쿨링 시스템의 물류센터를 가동시켜 2007년에는 제2브랜드인 ‘주모리’ 주점을 론칭했다. 그후 ‘치킨더플’, ‘더 팡’, ‘풍류’ 등 프랜차이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멋을 알고 맛을 아는’ 포차 개념의 퓨전 주점인 ‘풍류’는 수제요리라는 차별화 전략을 앞세워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안심요리’의 콘셉트로 국내 제1의 퓨전포차주점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중장기 사업을 구상, 실행 중에 있다. 초보 창업자에게는 가맹 상담부터 오픈까지 일대일 맞춤관리와 식자재의 발주에서 배송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신선한 제품을 공급하고 본사에서 직접 주방인력을 채용 후 교육시켜 업장에 배치하는 등 신개념 지원 시스템을 내세운다. 계절별 메뉴 개발과 주류제조사와 연계해 고객사은 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내장 고객을 만족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풍류’는 2014년에 총 60호점 가맹점 확보를 계획 중이고 서울, 경기 위주로 개설 된 가맹점을 전국 브랜드로 확대시키기 위하여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지사를 설립 예정이다.
박 회장은 재경예천군민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고향사랑 장학회 회장으로 10년째 장학 사업을 주도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창업문의 www.풍류.kr, 080-777-0049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