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한지민 대본 리딩. 사진=SBS
현빈 한지민 대본 리딩
SBS 새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배우 현빈과 한지민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2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하이드 지킬, 나'의 대본 리딩에는 조영광 감독, 김지운 작가, 크리에이터 김영현-박상연을 비롯해 현빈, 한지민, 성준, 이덕화, 한상진, 이승준, 이원근, 곽희성, 이세나, 오나라 등 출연배우와 제작 스태프들이 참석했다.
세상에서 제일 착한 남자,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1인 2역을 소화해야 하는 주인공 현빈은 집중력 있게 대본 리딩을 진행했고, 같은 사람임에도 완벽하게 다른 두 개의 인격을 효과적으로 그려내 감탄을 자아냈다.
한지민 역시 사랑스러운 서커스 단장 장하나 역에 완벽하게 빙의되는 모습을 펼쳐냈으며, 대본을 술술 읽기만 해도 캐릭터가 눈에 보일 듯 그려내는 한지민의 열정적인 연기력에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 대본 리딩 종료 후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은 서로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하이드 지킬, 나' 성공을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 발랄한 삼각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내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현빈 한지민 대본 리딩.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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