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트위터리안@olyChloe 제공)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가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광명시에 국내 1호점을 개장했다.
18일 개장한 첫 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많은 사람들은 강추위에도 매장 밖 입구에서 한 시간 가량 줄을 서서 들어가야 했다.
이날 광명점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수많은 인파에 5만 9000㎡ 크기의 매장이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이케아 광명점 인근에는 대형마트 코스트코와 버스종합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주말마다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SNS상에는 이케아 광명점을 찾은 네티즌들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알려주기도 했다. 1시간 이상씩 줄을 서서 들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들어가면 실내는 발디딜 곳이 없을 정도로 꽉차 제대로 쇼핑을 할 수 없다고 알려줬다.
(사진= 트위터리안@olyChloe 제공).
이에 광명 근처에 살고 있는 한 네티즌은 SNS상에 “주말에는 가급적 방문을 피하는 것이 좋다”면서 “광명 사거리는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을 것이다”고 예견했다.
전 세계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건설된 이케아 광명점은 13만 1550㎡의 크기에 2개 층의 매장과 사무실 및 3개 층의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장 내에는 실제 일상을 반영한 65개의 쇼룸이 전시되어 있고 약 8600여 개의 제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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